나의 생각

메모의 중요성

캡틴i아메리카노 2022. 10. 28. 16:22

사람들은 메모라는 것이 좋은 것임을 안다. 하지만 메모를 해야 하는 행동에 귀찮음을 느끼고 아예 하지 않거나 잠시 하다가 포기를 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우리는 메모를 생활화, 습관화해야 한다. 거기에는 몇 가지 메모의 장점에 그 이유가 있다.

메모의 첫 번째 장점은 메모를 하게 되면 그 일에 대해 계속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보통 메모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계속 그 생각을 떠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메모로 써두고 그것을 잊어버리고 다른 발전적인 생각에 시간을 투자하는 편이 낫다.

메모의 두 번째 장점은 사람들이 가장 잘 아는 해야 하는 일이나 행동에 대해 놓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머리는 완벽하지 않다. 물론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다. 내가 기억력이 진짜 안 좋은 경우인데 뭘 해야지 하다가도 몇 시간 있으면 그 일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이것 때문에 곤란을 겪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다. 학교 다닐 땐 숙제를 빼먹은 적도 많았고 친구와의 약속도 놓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메모를 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이러한 일이 없이 모든 것을 챙길 수 있었다. 만약 나처럼 기억력이 좋지 못한 사람이라면 메모를 더욱더 추천한다.

메모의 세 번째 장점은 메모를 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나 생각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가끔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나 생각을 떠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메모를 하지 않는다면 그 생각은 그냥 날아가버리고 만다. 그래서 예전부터 훌륭한 발명가나 작가, 천재들은 메모광인 경우가 많았다.

나는 솔직히 학교 다닐 땐 메모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대충 기억력에 의존하거나 주변 친구들한테 묻고 다니면서 지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생기고 지시를 받았을 때 꼭 처리를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서부터 메모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 일들은 까먹거나 한다는 건 용납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그런 실수들이나 잘못들이 나의 이미지가 되기 때문에 메모와 필기를 항상 습관화해야만 했다.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메모를 시작했지만 막상 이렇게 하다 보니 일상생활을 하는 부분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요새는 꼭 예전처럼 다이어리나 수첩에 의존하지 않고 좋은 도구들도 많이 있으니 그런 것들을 활용하면 아주 좋은 메모 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써 본 것들 중 유익한 도구들을 몇 가지 소개해 보겠다. 여기서 자기의 취향에 맞는 것들을 사용하면 좋을 거 같다.

*종이 다이어리
- 프랭클린 다이어리

*어플(유료)
- TICK TICK
- ANY DO
- TODOIST

*어플(무료)
- 구글 KEEP
- 구글 TASK
- 마이크로소프트 TO DO

어플 같은 경우에는 무료 어플도 잘되어 있으나 회사 PC와 휴대폰 간 연동이 꼭 필요한 나로서는 회사 보안의 문제 때문에 무료 어플은 접속이 되질 않아 사용이 안돼서 어쩔 수 없이 유료 어플에 정착했다.

어플들을 사용하게 되면 매일매일 반복해야 하는 일들을 설정해두고 처리할 수 있어서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서 회사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