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 벤자민 프랭클린
혹시 여러분은 살면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생활을 반복하지 않는가?
과거에는 나도 그게 생활이고 일상이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또 그다음 날로 미루고, 미루고 이러다 보면 해야 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그리고 원래 기억력이 좋지 않아 맨날 깜빡하고 숙제를 못해가는 경우도 많았고 언제까지 해준다고 한 일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약속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고 말이다. 특히 학교 다닐 때 그게 가장 심했었는데 회사를 입사한 후에는 그렇게 되면 회사업무에 지장을 주게 되면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여러 가지 책과 방법을 알아보면서 나만의 방법을 정착시켰다. 그 방법을 순서대로 말해보겠다.
1. 노트 작성
- 처음에는 그냥 노트에 그날 그날 할 일을 쓰고 반복적으로 하는 일들을 써서 일일이 들고 다니면서 사용했다. 이렇게 하면서 그날 해야 할 일에 대해 잊어버리지 않고 기록하고 확인하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하지만 나중에 해야 할 일에 대해 체계적으로 작성하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2. 프랭클린 다이어리 작성
-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사용하면서는 확실히 이전에 비해 기능적으로 발전됨을 느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나중에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이어리에 작성해 놓고 쓰면서 확인할 수 있고 그 날짜가 다가오면 기록된 메모를 읽고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프랭클린 다이어리도 단점이 있었는데 반복적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써야 하고 그렇게 하면서 부족한 필기공간을 잃어버린다는 점이다. 그리고 어딜 가나 항상 다이어리를 지참하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3. 할 일관리 어플, 프로그램 작성
- 지금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고 최종 정착지로 예상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서부터는 앞서 사용한 프랭클린 다이어리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었다. 디지털로 작성을 하면서 회사 PC와 휴대폰, 태블릿을 연동하여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일을 확인하고 체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루틴을 걸어두면 오늘 할 일 완료 후 초기화되어 내일 날짜로 다시 생성되니 아주 편했다. 그리고 다음 달이나 내년에 할 일 매년, 매월, 매분기 할 일들에 대해 설정해 놓을 수도 있어 잊어버리지 않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런 다양한 장점들로 인해 나는 할 일관리 어플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TICK TICK, TO DOIST, Microsoft TO DO, 구글 킵, 구글 task 등이 있으나 현재 회사 보안 정책상 MS, GOOGLE 프로그램이 사용되지 않아 나는 TICK TICK을 사용 중이다. 연회비가 35000원 정도 하지만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어플이다.
나는 오늘 일을 오늘 처리하기 위해서 할 일목록을 관리하고 매일매일 체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할 일을 모두 완료했는지에 대한 항목도 따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체크를 하는 것이지 시간적으로나 마음이 약해져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기 위해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 실행하고 있지만 그래도 내일로 일을 미루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 방법을 만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 것 같다.
여러분들도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할 일을 관리한다면 내일로 미루는 습관도 고칠 수 있을 것이고 학교에서나 회사에서나 어디서든 인정받고 신뢰받는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