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나에게 맞는 투자 (2)

캡틴i아메리카노 2023. 1. 21. 16:26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주식투자가 맞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진행한 것이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부동산 투자가 맞을 수도 있다. 저번 글에서 얘기했듯이 부동산 투자는 그 장단점을 잘 고려해 보고 투자하길 추천드리고 싶다. 밑에서 설명을 할 것이지만 밑에 설명된 내용을 읽은 후 실천해 보고 만약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주식투자보다는 부동산투자를 추천드리고 싶다.

주식투자가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다양한 경우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자신이 관심 있는 종목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할 준비가 되어있고 그리고 그 분석을 믿고 흔들리지 않고 계속 투자할 수 있는 뚝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은 부동산 시장과는 달리 투자하는 동안 셀 수도 없이 많은 노이즈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완전하게 무시하고 귀를 닫고 눈을 감아버릴 수 없다. 왜냐하면 지속적으로 기업에 대해 추적하고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확고한 신념과 믿음으로 내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어떠한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고 투자를 지속해나가야 한다. 실제로 이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도 처음에는 그게 너무 힘들었다. 그 회사에 대한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다른 뉴스나 정보에 휘둘리면서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하면서 장기적인 나만의 플랜을 가지지 못하고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했다. 지금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점점 공부를 하고 나만의 가치관을 확립해 갈수록 그런 노이즈에 잘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타고난 성격도 어느 정도 작용하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고집이 세고 내 생각에 대해 확신이 강한 성격이었는데 그런 성격이 단체생활에는 단점도 있었지만 이렇게 투자를 할 때는 장점으로 승화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기질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독서와 공부를 통해 겸손을 배우고 지식을 배워야 한다.

실제 워런 버핏도 주식투자에는 지식보다는 기질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기질도 지속적인 독서와 공부를 통해 충분히 습득이 가능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워런 버핏도 19살에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을 통해 그 기질을 습득했다고 한다. 그런 기질을 가지는 게 중요한 이유는 주식투자의 여정은 결코 꽃길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낭떠러지도 있고 구덩이도 있고 절벽도 있고 가시밭길도 있다. 그런 어려운 난관을 모두 극복해 나간 후에야 비로소 정상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다. 그것과 같이 여러분은 주식투자를 하면서 많은 노이즈와 비관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때마다 거기에 휩쓸리게 되면 결코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투자는 많은 노력과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만약 여러분이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다른 어떤 투자보다 큰 성과를 이루어서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사는데 큰 두움이 될 것이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어떤 투자를 할지, 어떤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지. 다만 여러분이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면 좋겠다.